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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3/20 SENS NT R60-Y173 구입! (2)
상자가 허름에서 싼가??
노트북을 구입하기 위하여 다나와 사이트에 접속하여 여러가지 노트북을 본 후 최저가격을 알아보았다. 음..... 여러 고민 끝에 AS 문제를 생각하여 삼성 노트북을 구입하기로 결심!
그중에서도 보급형 모델로 나온 80만원대 제품인 SENS NT-R60/Y173으로 정했다~~~
다나와를 보면 인터넷의 힘에 대해서 새삼 다시 생각 되었다. 근데...... 저런 사이트 있는데 누가 더 비싼 돈 주고 대리점에서 살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나와를 모르는 사람?? 아니면 용산에 가기 귀찮은 사람??? 아니면 가짜일까봐 걱정하는 사람??
또한 과연 노트북을 한대 팔면서 얼마나 이익을 얻을지도 궁금하였다.
어쨌거나 인터넷 주문보다는 그래도 한번 실제로 보는 것 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피시와 노트"라는 매장에 전화를 걸고 용산으로 고고싱~~~~
신용산 역에서 내리자 앞에 엄청 큰 아이파크몰이 보였다.
와~~~ 정말 큰 쇼핑몰 센터였다. 저번에 해드폰 살 때 청음 하러 이리로 왔는데 다시 봐도 정말 컸다.
이건 아이파크 몰에 극히 일부~
여기는 용산역~~ 사실 나는 4호선 타고 신용산역에서 내려 걸어갔다.
실제 노트북 내가 찾던 매장이 있었던 곳은 저 화려함 뒤에 있는 다 쓰러져 갈 것 한 건물 안 이였다. 음.... 자리세 때문에 그리로 간 듯 하다.
그리고 매장은 정말 매장이라고도 할 수 없는 그냥 방 한칸이였다.
사실 좀 불안 했다. 왠지 너무 가격이 낮았고 너무 허름에 보였기 때문이다. 사기 당할 까봐 걱정했다.
정말 지금 보이는 저 방이 전부다. 노트북을 쌓아놓지도 않고 어디서 구해온다. 음... 불안했다.
그래서 한번 다른 곳도 가보았는데 다른데도 뭐 비슷해서 그냥 피씨와 노트에서 구입하기로 하였다.
아직까지도 나는 어떻게 다른 곳과 그렇게 가격차이가 날 수 있는지 이해 할 수 없었다.
불안 해서 AS 되는거 맞냐고 묻고 확실히 정품 맞냐고 묻고 꼬치 꼬치 물어보았다.
그리고 아예 대놓고 "아저씨 이거 왜이리 싸요??" 라고 묻자
"돈 더 주시면 저는 좋은데요~" 라고 하시는데... 당황 -.-;
그리고서 하시는 말씀이
"이익이 9000원 밖에 안돼요."
"그럼 어떻게 장사하시죠?"
"하루에 30대 정도 팝니다."
음... 이제 좀 이해가 됐다.
30대. 많이도 파신다. 그정도 팔면 먹고 살 수 있을 듯.
아저씨는 아예 나에게 영수증 비슷한 거 까지 보여주셨다.
우리는 아저씨에게 799,000원을 지불했다. 정말 9000원 이익인가?? 헉 놀랐다.
진짜 놀랐다.
그리고 램도 1GB 추가로 달았다. 2만원을 더 지불했다. 음.... 램도 싸구나.
내 블로그에 홍보해드린다고 말했다~~~
그러자 아저씨 고맙다며 나에게 SAMSUNG USB 2GB (이건 정품이 아니라 삼성 사은품)와 마우스를 주셨다. 이게 바로 블로거의 힘인가?? ㅋㅋㅋ
헉, 아저씨 진짜 뭐 먹고 사실려고???
어쨌든 주는데 사양하는건 예의가 노노!! ㅋㅋ
그렇게 우리는 아저씨께 인사드리고 나왔다~~~
오다가 재밌는 걸 형이 발견해서 한 컷 했다.
헉 이건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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